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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읍,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제공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5일부터 파쇄 인원 4명을 투입해 농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에‘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 ⓒ국제i저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농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산물 파쇄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2년 기준 평해읍에서는 44톤의 영농부산물이 발생했다.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영세농의 증가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보다는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이 현실이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읍은 파쇄 서비스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파쇄 작업으로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한다.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재목 평해읍장은“주민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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