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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눔숲 돌봄사업’으로 4만여명의 수혜자 창출 성과취약계층 대상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눔숲 돌봄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 취약계층 대상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i저널

‘나눔숲 돌봄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실시되는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녹색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숲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업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보다 114% 초과한 4만여명의 수혜자를 창출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그동안 실내에 주로 계셨던 어르신들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플랜트박스에 꽃을 심고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숲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나눔숲 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숲을 통한 맞춤형 수목원·정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숲 돌봄사업’의 복권기금은 복권판매 수익금 등으로 조성돼나눔숲 돌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마련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한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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