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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겨울철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959가구 대상

[국제i저널=경남 이연서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겨울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집중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합천군, 겨울철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국제i저널

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959가구 대상으로 4개 권역 전담인력 간호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기초 건강상태 모니터링, 교육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합천군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 한파특보 발생 시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모자, 장갑, 마스크 등) 착용 등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자와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증상(저체온증)과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보폭 줄여 걷기, 미끄럼방지 신발 착용) 교육을 실시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한파에 노출 될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하거나 혈압 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악화될 수 있다”며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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