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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송년행사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통해 외국인 가족 정착 지원 확대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은 지난 12월 10일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선발된 우수 외국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Year End Party 송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송년행사 ⓒ국제i저널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우수 외국인은 한국에서의 정착을 꿈꾸며 지역특화형 비자 취득, 이주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힘든 적응기를 거쳐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날 일찌감치 행사장에 온 참여 외국인 가족들은 직접 행사장을 장식하고, 각자 준비한 음식 재료로 모국의 음식을 요리하여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 다른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등 비록 타국이지만 제2의 고향 의성에서의 만남을 축하하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남편, 딸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히나 씨는 “낯선 곳에 가족과 함께 정착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었지만, 지금은 의성에 정착하길 잘했다고 느끼게 해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외국인 가족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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