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지역사회 흡연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11일부터 성주읍 일원을 시작으로 ‘학교 주변 담배판매금지 홍보단’을 구성하여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성주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담배판매 금지 계도 활동 전개 ⓒ국제i저널 |
이번 계도 활동은 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관계자, 보건교사 총 12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학교 근처 담배판매 업소를 방문하여 술, 담배판매 시 청소년에 대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고, 어깨띠, 금연 홍보 물품을 통해 청소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 흡연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최근 들어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높아지며,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 등 유해 물질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담배 판매업소 업주들에게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으로 처벌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채종원 교육장은 “지속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담배 구매 접근성 차단에 노력할 것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하며, “성주교육지원청에서는 올 연말까지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성주군 소재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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