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지난 12월 9일 아동양육시설의 아동과 아동의 후원자 및 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 ⓒ국제i저널

이번 행사는 친교 활동, 시설 간의 사례 공유를 통해 지도자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도자와 학생이 지속해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도자 선생님과 같이 신나게 노래도 하고, 춤도 추니 너무 즐거웠다. 선생님께서 활동했던 이야기를 하실 때는 감사한 마음이 들어 울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지도자는 “학생이 즐거워하는 걸 보며, 더욱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고, 한결같이 좋은 지도자가 되어주어야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모두가 웃으며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지도자와 학생도 지금처럼 좋은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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