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상주시는 지난 12월 13일 올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축산농장 2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전달 ⓒ국제i저널 |
이번에 한우 124두 규모의 낙동면 황금목장과 한우 130두 규모의 외남면 흔평농장 2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았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하기 위해 적정 사육 밀도보다 10% 이상 낮은 밀도로 사육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으로 악취 저감 및 해충 방제에 힘쓰고 있다.
한편, 상주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69개소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윤태경 상주시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와 농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 스스로 깨끗한 가축사육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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