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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 구축 앞장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월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12월 14일 시청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현판식 ⓒ국제i저널

구미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4년간 ▲아동권리 전담조직 ▲아동친화적인 법 체계 ▲아동의 참여 체계 ▲아동권리독립기구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아동예산분석 및 확보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아동의견 환류 등 10개 영역을 성실히 이행해왔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도시의 아동친화적인 제도‧정책‧시설 확충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증(傍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위상 정립, 인구유입 유인 효과 등 저출산 시대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구미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라는 아동친화 비전 아래 30개 부서에서 전체 예산 1조 5,021억 원의 16.6%에 해당하는 2,500억 원 규모의 213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아동친화도시 로고 사용권 ▲유니세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국제행사 참석‧교류 및 협력기회 보장 등의 혜택과 함께 ▲아동친화 중장기 계획의 구체화 및 실행 ▲연령‧배경‧권리영역별 아동친화 사업추진 강화 ▲아동의 의견수렴 및 참여기회 다양화 ▲4개년 추진계획 추진 및 이행실적 모니터링 등 이행 과제를 부여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위단계 이행 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소수 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아동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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