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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공개행사 개최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 목적 진행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지난 12월 15일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보유자는 문경문화원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두번째 공개행사이기도 하다.

▲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공개행사 ⓒ국제i저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을 역임 중인 김연갑 선생의 해설과 함께 5개 민요를 차례로 선보이며, 중간에는 정기옥 선생님의 전통무용과 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선생의 전수생인 이지연의 가야금 병창이 있었다.

행사는 서울, 예천 등 전국 각지의 아리랑연합회에서도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옥자 보유자는 1986년에 문경새재아리랑을 처음 접한 뒤 현재까지 30여 년간 문경새재아리랑 전승과 보전에 힘써왔으며 민요 전반의 전승배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음악적 전승맥락을 놓치지 않고 전승·보전에 매진하는 노력을 통해 2022년 6월 24일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송옥자 보유자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의 가치가 널리 퍼져 문경의 무형문화자산이 풍부함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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