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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 국토안전교육원 착공식 개최2025년 준공, 연간 12,000명의 교육생 김천 방문 예정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지난 12월 18일 김천 혁신도시에서 국토안전교육원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 국토안전교육원 착공식 ⓒ국제i저널

국토안전교육원 이전은 2021년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교육원 김천 이전안이 최종 확정됐다.

곧바로 김천시는 2021년 7월, 교육원 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국토안전관리원과 맺어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고, 마침내 2023년 12월 18일 국토안전교육원 착공식이 김천시 율곡동에서 개최됐다.

국토안전교육원 건립에는 국비 345억 원과 시비 82억 원 등 총사업비 427억 원이 투입되며, 율곡동 110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8,202㎡, 총면적 8,783㎡ 규모로 설계됐다.

이론교육을 위한 강의실 외에 국내 최초로 실물 크기의 실습구조물을 설치하여 전문기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실습 교육이 가능하며, 국토 안전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관과 가상 현실, 증강 현실 체험실을 마련하여 일반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착공식에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성구 김천 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2025년 국토안전교육원이 완공되면 연간 12,000명의 교육생이 지속해서 김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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