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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우수사례 선정지난 1년간 발굴된 100여 건의 인구시책 중 9건의 우수사례 선정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구미 조성에 기여한 「2023 하반기 인구증가 시책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 2023년 하반기 인구증가 시책 우수사례 ⓒ국제i저널

지난 1년간 발굴된 100여 건의 인구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객관적인 성과 반영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구 증가율, 특수시책 실적과 함께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9건의 우수사례는 ▲캠핑의 명소, 구미캠핑장을 활용한 구미시민 우대 시책인 구미캠핑장 시민, 전입자 우선 예약 시스템 구축사업 ▲공공시설 할인 등 번거로운 서류 없이 구미시민을 확인하는 시민 간편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 ▲전입시민에게 기획공연 5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공연 할인 혜택을 통한 주소갖기 활성화 사업 등 구미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시책 분야 3건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함께 하는 기다림’ 난임부부 종합 지원사업, ▲촘촘한 돌봄 복지를 위한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2건의 출산 장려 정책이 선정됐다.

인구 유입을 위한 읍면동 특수시책 분야에는 ▲출산가정 축하이벤트 및 현장민원실 운영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실 운영 ▲기업과 함께하는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 ▲기숙사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등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우수 담당자에 대한 포상 및 성과상여금, 부서평가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적극 행정을 유도해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 시민 만족도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개최된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팀으로부터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도 함께 실시해 용역 추진 방향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구미만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형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르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재창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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