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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군위군에서 개최2023년 제28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KNFL) 결승전인 광개토볼 개최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지난 12월 7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제28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KNFL) 결승전인 광개토볼이 개최됐다.

▲ 제28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국제i저널

이번 대회는 작년과 달리 라이노스 팀의 합류로 전국에서 기존의 5개 팀이 아닌 총 6개 팀이 참가했으며, 또한 올해 제28회 대회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FULL-LEAGUE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결승전에는 8월 27일부터 진행된 FULL-LEAGUE 1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어 결승에 오른 대구의 강호 군위 피닉스와 부산의 강호 삼성 블루스톰이 진출했다. 결승전이 치러진 군위종합운동장에는 각 팀 선수단, 관계자들과 동호인 등 약 300여 명의 미식축구인들이 함께 했다.

국내의 미식축구 프로리그는 존재하지 않고 사회인리그, 대학리그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현재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도시의 대학을 중심으로 1부리그 격인 타이거볼, 2부리그 격인 챌린지볼이라는 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고, 사회인팀은 서울 골든이글스, 서울 바이킹스, 인천 라이노스, 대구 피닉스, 부산 삼성 블루스톰, 그리폰즈 까지 총 6개의 팀이 활동 중이다.

한편 1부리그 격인 제63회 전국대학 선수권대회 결승전은 앞서 지난 2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서울대 미식축구부가 5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신경창 사회인연맹회장은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군위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식축구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회식에서 “제28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해 군위종합운동장이 준공된 이래 2년 연속 군위에서 열리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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