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지난 20일 영덕군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8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가스레인지 20대를 기탁했다.

▲ 영덕 출신 김임용 회장,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위해 고향사랑 실천 ⓒ국제i저널

이에 영덕군이 향후 가스레인지가 오래돼 교체가 필요하거나 LP가스 안전관리가 필요한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하면, 영덕군엘피가스판매협회(회장 황창식)가 해당 가구에 가스레인지 설치와 LP가스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하는 민관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 그리고 고향사랑의 미덕을 실천하고 계신 김임용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관내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한편, 영덕군과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95가구에 0.25ton급 LPG 소형저장탱크와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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