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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민이 만드는 가로수길 트리 조명!나무의 생장 휴면기인 내년 2월 말까지 가로수 경관조명 운영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로수에 조명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나무의 생장 휴면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가로수길 트리 조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 가로수 경관조명 ⓒ국제i저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가로수길 트리 조명 설치 설명서를 바탕으로 산림녹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며, 김천시에서는 현장 및 점검표를 통해 승인 여부를 판단한다.

트리 조명 설치는 전기기술자에 의해서만 설치할 수 있으며, 발광 다이오드 및 저열 등을 사용하여 가로수 생육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며 관련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장식 전구 설치한 나무에 대해 1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12시간씩 3개월간 수행된 연구 결과 장식 전구는 나무에 생리적인 장애를 일으킬 만한 밝기는 아니었다. 야간조명 전구 설치는 나무들이 완전한 휴면상태가 되는 12월부터가 적절하고, 꽃이 피기 전이나 잎이 나기 전인 3월 전에는 철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가로수길 트리 조명 운영에 맞춰 지난 12월 20일 모암동 사슴 조경지 내 트리 조명을 시범 설치하여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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