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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박주학 의원, “화랑설화마을 악취 ”근본적 문제 해결 요구악취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집행부 질타, 축사 등 이전으로 근본적 문제 해결 당부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의회 박주학 의원은 지난 26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랑설화마을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박주학 의원ⓒ국제i저널

박주학 의원은 “지난 9월 영천시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화랑설화마을과 연계하여 와인 배럴 형태의 숙박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악취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렵게 선정된 이색숙박시설 조성 사업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실패로 돌아갈 것이며 예산 낭비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가축사육 제한 구역 지정고시를 할 수 있고, 가축사육제한구역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자에게 축사의 이전, 그밖에 위해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며 타 지자체의 축사 이전 명령과 보상금 지급을 통해 폐업을 유도한 사례를 들며 화랑설화마을 악취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집행부를 지적했다.

박주학 의원은 “집행부에서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처럼 나무를 좀 더 심고 숙박시설의 창을 몇 중으로 막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화랑설화마을의 성공적인 운영과 이색숙박시설사업의 성공을 위해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법인 축사의 이전을 서둘러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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