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에서 운영 중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최근 2023학년도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에 대한 교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배경, 세부 프로그램 소개, 실적 보고 등 공유 ⓒ국제i저널

이번 간담회에서 김천 지역의 중, 고등학교 진로 담당 부장선생님 12명을 초청하여 사업 배경, 세부 프로그램 소개, 실적 보고 등을 공유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교사들이 사업에 대한 조언과 개선점을 제시되었다. 주요 의견으로는 사업 예산 확충의 필요성, 사업 기간과 학교 일정의 불일치, 중학교 자유학기제와의 연계, 김천 교육지원청과의 협조 등이 언급되었다.

또한, 학교 단위 참여가 아닌 개별 학생들이 소단위로 신청하여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류재기 센터장은 “이러한 조언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을 개선하겠다”고 하였다.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김천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공체험, 전공특강, 학부모특강, 지역거점기업 탐방, IT융복합기술체험, 멘토멘티 상담지도, SNS 상담,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김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사 간담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