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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이젠 택배비 걱정없이 책 신청하세요!택배비 지원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확대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 1월부터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이용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 이용 택배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가상호대차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지 않은 경우 협약을 맺은 타 도서관에 신청하여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전국 1,288개 도서관(공공도서관 1,117개, 대학도서관 등 171개)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81개 도서관(공공도서관 60개, 대학도서관 등 21개)이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왕복 택배비용은 총 5,540원으로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나, 이번 “책바다 서비스” 이용 비용 확대 지원으로 경북도서관에서 4천원을 지원하고 이용자는 1,540원만 부담하면 됨으로써 이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경감된다.

또 도서관 자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도서관 자료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독서왕국 경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책바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 지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1인당 3책, 14일간 이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으며, 자료 연체 시 연체 일수만큼 이용이 제한된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스마트폰과 유튜브에 빠져 책을 멀리하게 되는 요즘, 이번 책바다 서비스 비용 확대 지원으로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서비스를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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