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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시·청각장애인의 관람장벽 낮춘다!점자리플릿, 수어해설영상 서비스 제공으로 시·청각장애인의 박물관 관람 도와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은 시·청각장애인의 박물관 관람 편의를 돕기위해 ‘점자리플릿’과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했다.

▲ 수어해설영상 ⓒ국제i저널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설 안내와 전시물 해설 점자리플릿을 비치했고 전시실 곳곳에 점자 명패를 부착하여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증진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주요 전시물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수어해설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어해설 영상은 홈페이지 ‘온라인박물관’에서도 시청이 가능해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해설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초콜릿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점역·교정 지원사업’과 ‘전시정보 수어해설 영상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대구섬유박물관 문재은 학예연구사는 "점자리플릿 및 수어해설 영상은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친절한 문화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른 관람객에는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리어프리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만질 수 있는 전시물 제작 등 관람객 친화적 전시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섬유박물관은 지난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스마트 대구섬유박물관 구축사업’을 진행하여 온라인 박물관, 모바일 도슨트, 소장유물 DB작업, 실감콘텐츠 ‘패션정원’을 조성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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