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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 쾌거”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 예타 통과에 따른 시정 전략점검 회의 개최
  • 이순호, 임가영 기자
  • 승인 2024.01.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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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후 ‘예타 통과에 따른 시정 전략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시철도 예타 통과 경과보고와 함께 주변 SOC사업, 연계대응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고 전략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영천시는 영천경마공원과 인근 산업단지 조성, 각종 광역교통망 확장 공사 등 도시철도 주변 SOC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별 사업들 간 연계시너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먼저, 대구-경산-영천 간 획기적으로 늘어날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2026년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 개장을 추진하고,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공사, 국도 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 확장공사, 금호·대창 일반산업단지 등 기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을 연계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9km, 금호 일반산업단지와는 불과 3km 거리에 있어 알짜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유리해질 전망입니다.

근로자들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가능해 유동인구와 정주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신규 주거단지와 주변 상권 등 역세권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에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대구와 20분대 동일 생활권이 형성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도시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등 연계사업을 발굴해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 전면 개편하는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새해 연초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며, “도시철도 연장이라는 새로운 추진동력을 얻은 만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인구 유입까지 경제 파급효과가 확산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천시는 도시철도 개통으로 시정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군인과 군인 가족의 교통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입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SOC사업 #영천경마공원 #국가철도망

이순호,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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