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의사 서거 50주기 추모제’가 지난 17일 문경시 박열의사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박열 선생은 1919년 3·1 만세 운동참여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투쟁을 펼친 인물입니다

1923년 구금되 22년 2개월이라는 긴 옥고를 겪고, 1945년 광복 이후 석방됐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으로 납북되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에서의 활동을 끝으로 1974년 1월 17일 그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박열 선생은 198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습니다

추모제는 박열 의사의 모교인 함창초등학교의 학생 대표가 참석해

추모 헌시를 낭독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박인원 이사장은 이번 추모제를 계기로 박열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민족정신을 대중분들에게 알려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국제아이저널 임가영입니다

임가영, 황재승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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