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HiVE센터(센터장 길민욱)는 지난 12일 문경대학교-문경시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영화드라마 엑스트라 양성 1기’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기 기본기 및 대본 숙지법 등 다양한 촬영 현장 기술 익혀 ⓒ국제i저널

영화드라마 엑스트라 양성 1기 과정은 지역 오픈 세트장 인력부족과 지역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상 연기 기본기 및 대본 숙지법 등 다양한 촬영 현장 기술을 익히고, 실제 드라마 촬영 실습을 통해 보조 출연 배우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강 2회, 실습 10회의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총 20명이 수료하였고, 19명이 연계 취업하여 보조출연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표 수료자인 김병민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출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다. 직업의식을 가지고 계속해서 보조출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길민욱 센터장은 “문경시의 젊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직무역량강화 △웰푸드 조리 직무역량강화 △6차산업 로컬서비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신중년희망UP △커리어 챌린지UP △소상공인 희망UP프로그램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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