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박민아)은 2024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상주보육원 가족 69명과 수련원 직원 14명이 함께하는 2024년 동계 사랑 더함·나눔 캠프를 운영하였다.

▲「모험심과 도전 그리고 꿈과 사랑을 함께하는 희망 캠프」 ⓒ국제i저널

입소식 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가상 스포츠 체험과 미션 활동,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이상 학생들 및 보육원 가족은 실내 인공 암벽 및 증강 현실 스포츠인 하도 스포츠를 체험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하도 스포츠 체험은 3대 3으로 팀을 나누어 가상 공간에서 경기를 하며 학생들이 순발력과 판단력,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으로, 미래의 가상 스포츠를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저녁 식사 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교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장기자랑 발표를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기르며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오전에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학생은 거꾸로 옛이야기 나라숲 탐방을 하였으며, 나머지 원생들은 수련원에서 마술, 목공 및 천연염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은 “겨울방학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배려해 준 상주학생수련원 측에 감사드린다. 원생들이 동계 사랑 더함·나눔 캠프를 통해 모험심과 협동심, 꿈을 기르는 1박 2일이 되었고,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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