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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연휴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및 교통안전시설물 점검귀성·귀경객 증가대비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 주요 도로 교통 근무자 배치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포항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귀경객 증가대비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 주요 도로 교통 근무자 배치 ⓒ국제i저널

시는 설 연휴 기간 고속버스 서울노선을 평소보다 36회 증편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많은 노선에 대해 10%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한다.

또한 포항역에 교통질서 계도요원(북부모범운전자회)을 배치해 KTX, SRT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이와함께 시내 주요도로 및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역사 주변의 주·정차 질서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일일 40여 명의 교통근무자를 투입해 교통소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시내 공영주차장 17개소 1,671면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다만, 죽도시장 주변의 공영주차장(칠성천 복개, 죽도어시장, 죽도시장, 오거리공영주차장)은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와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5일부터 12일까지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한편 포항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에 앞서 지난 31일 교통 관련 기관과 함께 관광지 주변과 주요교차로에 대해 ‘교통안전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포항남·북부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사항은 설 연휴 전 정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면밀히 교통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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