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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투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영천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친환경 차량 부품생산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경북 영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제조 기업 ㈜영진이 친환경 차량 부품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일 영천시청에서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영천시와 MOU 체결식 ⓒ국제i저널

체결식에 앞서 ㈜영진은 영천시장학회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영진은 1988년 설립 후, 2014년 영천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이다. 특히, 2009년 대통령 표창, 2016년 경북 투자 우수기업,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등 장기간 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영진 기존 부지 내 5,630㎡ 규모로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케이스, 전기차 배터리 셀 플레이트/클램프 등의 친환경 자동차 차체부품 제작을 위해 약 1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영진은 향후 친환경 수소/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케이스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전용공장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인력, 설비 기술자, 제조원 등 추가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영진의 친환경 차량 부품 투자로 영천지역이 산업 생태계 변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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