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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중 열린 교실 프로그램 운영우끼는 여행, 김동식 작가초청강연회, 문화예술체험 활동 등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평해중학교(교장 김필재)는 학생들에게 보다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 중 열린 교실 프로그램>을 4차례 운영하였다.

▲우끼는 여행, 김동식 작가초청강연회, 문화예술체험 활동 등 ⓒ국제i저널

지난 1월11일 2박 3일간 겨울스포츠 및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인‘우끼는 여행-우리끼리 가는 자율여행’을 시작으로 1월18일‘김동식작가초청강연회’, 1월22일‘사제동행 진로체험’, 2월3일‘예술로 즐기는 방학’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1월 11일 2박 3일로 운영된 <우끼는 여행>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반별로 모둠을 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여행 주제를 선택,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고 구성원들과 협의를 통해 식사 메뉴 선정부터 예약까지 프로그램 운영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계획한 여행이다.

전체 2박 3일 일정 중 1일 차와 3일 차는전체 일정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및 이색전시 <어둠속의 대화> 관람을 기본으로 2일 차는 각 학년의 선택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 페인트 아트 체험을 비롯한 모바일 방탈출 및 쌈지길 공방 체험, 2학년은 영화 관람 및 스포츠몬스타 체험을 통한 엑티비티 체험, 3학년은 겨울스포츠와 연계한 볼링장 체험 및 크라임씬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방탈출 체험 등 학년마다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고 계획한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1월 18일에는 <회색 인간>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김동식 작가를 초청, 작가의 이색 이력을 바탕으로 작가가 된 계기 및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3가지 요소 등 작가의 재밌고 멋진 이야기 세계에 빠지는 기회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1월 22일에는 인근 후포 디저트 만들기 원데이 체험을 통해 방학 중에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월 3일에는 ‘예술로 즐기는 방학’이라는 주제로 북카페, <시민덕희> 및 <웡카> 영화 관람, 독립서점 탐방 등 울진 관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만끽하였다.

겨울방학 중 열린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김모 학생은“특히 <우끼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 지 결정하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그동안 선생님들이 정말 고생하셨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4가지 프로그램 모두 참여한 3학년 정모 학생은“방학을 뒹굴거리며 보내던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을 만나고 알찬 체험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 다음 방학에도 꼭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만족감을 표했다.

김필재 교장은“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학생들에게는 좋은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며, 특히 직접 계획하고 주도한 ‘우끼는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성장했을 것 ”이라고 평하였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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