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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에 선정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에 선정,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등 혜택 받아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 유지 및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에 선정,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등 혜택 받아 ⓒ국제i저널

교육부와 법무부는 매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에 대응하고 있으며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사증 발행 방식 다양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지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의 평가지표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해외 현지 계명코리아센터(한국어교육센터) 설치 및 강사 파견, 각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International Help Desk 운영, 그리고 계명대 학생단체 현지 문화 교류 활동 실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는 현재 70여 개국 2,432명의(학위과정 1,564명, 비학위과정 868명)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 운영, 학기 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취업 기초교육, 박람회 참가, 취업캠프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한국 유학 생활 적응을 돕고, 나아가서 국내 취업을 통한 정주 여건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진정한 국제화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한 가족이 되고, 외국인이 자신의 모국에 버금가는 편안함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해 지는 것이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교육과 연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제도와 환경을 조성하여 진정한 국제화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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