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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시행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본격 시행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년 11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2월 13일 밝혔다.

▲ⓒ국제i저널

지난 2019년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시행되었고 2022년에는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성분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농산물 안전성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됐다.

상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30종의 분석관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종을 분석한 후 허용기준에 따른 적합 유무를 판정하여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인증, 공공급식 유통 농산물 시료를 검사하고 수확·출하 시기, 농약사용량을 조절하여 지역 안전먹거리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잔류농약 분석은 상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둔 농업인이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작물 1~3kg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면 14일 이내로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PLS 등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부적합 판정 농산물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농약안전사용 지도와 교육을, 소비자에게는 안전먹거리 제공을 통해 상주시의 건강한 지역농산물 유통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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