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최근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한의학과 연계된 다자간 업무협약을 지역의 한의사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 ⓒ국제i저널 |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한의학 연계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는 대구시 수성구 한의사회와 대구시 달서구 한의사회,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노즈바이옴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수성구 한의사회 최재영 회장과 달서구 한의사회 정수경 회장은 “실제 진료와 치료에 향기 치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향기치유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가급적 환자분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강기웅 부단장은 “화장품학과 박찬익 교수의 창업기업인 ㈜노즈바이옴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이 한의대 병원 및 대구시 수성구 한의사회, 대구시 달서구 한의사회 등과 연계되어 확산된다면 한의학과 연계된 산학연구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향기 치유를 치매 예방과 초기 증상 개선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보급된다면 우리 학교의 한의학 이념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즈바이옴 박찬익 대표는 “향기 치유는 논문이나 강좌를 통해 학술적 근거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으며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치매 진단과 예방에서도 향기 치유를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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