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1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됐습니다.

본회의에서는 경북도의원 월정수당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이 상임위별 제안설명과 심사보고를 거쳐 가결됐습니다.

안건 중 ‘의대정원 확대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는 강만수 의원이 나서 반대토론을 펼쳤으며, 이어 박선하 의원이 찬성토론을 했습니다.

토론을 거친 이 안건은 찬성34명, 반대4명, 기권4명으로 가결됐습니다.

도정질문에 나선 정경민 의원은 경북도를 상대로 전동퀵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안전문제, 도 산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관련, 간병지원제도와 관련해 질의를 했으며, 도 교육청에 대해서는 학교폭력 관련,학구조정과 관련해 질의했습니다.

강만수 의원은 경북도를 향해 스마트팜 보급 확대, 서부권 관광산업 활성화 촉구,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공사와 관련해 질의했습니다,

또, 김일수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반도체 산업 특화단지 조성 관련, 경상북도 관광활성화 방안 관련, (가칭)구미산업역사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질의했으며, 도 교육청에 대해서는 시군경계지역 학군문제와 관련해 도정질문을 했습니다.

한편, 제346회 임시회는 오는 4월23일 개회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