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영주
영주시, 영주댐 수질 개선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착공깨끗한 물 환경으로 지역 재생의 새 장 열다
  •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24.03.20 09:58
  • 댓글 0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영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봉화군, 대구지방환경청과 손잡고 영주댐의 물 환경 개선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난 18일, 이산면 석포리에 위치한 이계천 공사 현장에서 영주댐 주변 지역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이 날에는 영주시 박남서 시장님을 비롯하여 배진태 봉화부군수님,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님, 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님 등 총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공사는 영주호로 흘러들어오는 오염수를 효과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댐 상류에 위치한 이계천, 토일천, 내성천, 가계천, 낙화암천 등 5개 하천에 초기빗물 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대대적인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는 총 17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그중 영주시 지역 내 이계천과 토일천에 설치되는 2곳의 시설에는 88억 원(국비 44억, 기금 31억, 지방비 13억)이 투입되었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님은 이 사업에 대한 큰 기대를 표하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로 영주호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이는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 환경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사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의 일환으로, 영주댐을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영주댐과 그 주변 지역을 보다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순호, 이보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순호, 이보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