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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중점 추진한다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40개소 선정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알레르기질환 조기 발견,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알레르기질환: 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식품알레르기·과민성 쇼크 등

▲아토피 참고사진ⓒ국제i저널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병률이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예방과 지속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 천식으로 인한 입원율(인구 10만명당) : 65명 ※ OECD 평균 36.3명의 약 1.8배

* 알레르기비염 의사진단경험률 (2012년) 16.8% → (2022년) 21.2% / 4.4%↑

*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경험률 (2012년) 3.2% → (2022년) 6.3% / 3.1%↑

이에 경북도는 교육청, 시군 보건소,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40개소를 선정한다.

*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학생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지원(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 경북도 안심학교 설치율 : 18%(전국 평균 7.5%, 2023년)

선정된 안심학교에는 환아 선별관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보건실 내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법 교육, 학생·교사·학부모 등 대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 개별 상담 및 교육 ▲ 건강강좌 ▲ 자조모임 운영 ▲취약계층 환자 치료 및 관리 ▲ 보습제 지원 ▲ UCC․포스터 등 공모전 개최 ▲ 구연동화․인형극 개최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한다.

아울러,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누리집(www.eduinfo-allergy.com)과 무료상담 전화(1899-7585) 운영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알레르기 질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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