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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새마을회 농약빈병모으기 경진대회농약병 집중 수거 하며 범시민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문경시 새마을회는 3월 21일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 농약빈병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농약빈병모으기 경진대회 ⓒ국제i저널

이날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의장 및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소 중립 실천과 새마을환경 살리기 생명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에서 토양과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농약병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범시민 녹색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마을회는 이날 수거한 농약 빈병, 농약 용기 등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 등 새마을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쓸 예정이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 등의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문경을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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