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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르자오시와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지난 2008년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한 중국 르자오시와 협력 방안 논의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포항시는 21일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르자오시 장디옌후(张佃虎)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포항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한 중국 르자오시와 협력 방안 논의 ⓒ국제i저널

장디옌후 르자오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르자오시 대표단은 정부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으며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했다.

중국 산둥반도 남단에 위치한 해양항만도시 르자오시는 포항과 지리적으로 유사할 뿐만 아니라 항구와 우월한 지리적 위치로 철강, 자동차부품 청정에너지산업 등의 산업이 발달했다.

대표단은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를 접견하고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신에너지 친환경산업 기술 교류 및 해양문화관광 산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와 중국 르자오시는 지난 2008년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르자오시 한국 주관 행사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10여 년 동안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이번 르자오시 대표단의 포항방문이 코로나 이후 첫 방문이라 의미가 깊다”며 “지난 10여 년 간 유지해 온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항만, 크루즈 관련 산업 분야 및 스포츠, 관광산업에서 전략적 제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 크루즈 노선 개척 등 양 도시 간 물류, 항만, 관광 분야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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