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경북 이순호기자] 김천시산림조합(조합장 이도희)는 나무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조합 조합원 및 김천시 산림녹지과에서 생산한 우수품종의 호두나무와 유실수, 조경수, 초화류 등 60여종을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김천시산림조합 주차장에서 새단장 개장하여 묘목판매에 나섰다.

▲김천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국제I저널

김천시산림조합 200여평의 판매장에서는 호두, 감, 자두, 복숭아, 묘목은 5천원에서 1만원이며, 꽃종류는 천리향과 연산홍, 목단 등은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소나무와 향나무, 등 조경수는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판매한다.

산림조합은 20년 전부터 나무시장을 열어 판매에 나섰으나 영세하고 코로나19 및 홍보 부족으로 인해 판매가 미진하였다.

이도희김천시산림조합장은 김천시 산림부서에서 쌓은 관록과 산림기술사의 전문적인 안목으로 판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묘목과 전문업체로부터 구입한 꽃과 나무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에 나서 김천시민과 조합원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나무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홍보하여 조합 수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간은 2월26일부터 4월6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판매장소는 김천시 영남대로 2059 (덕곡동) 김천시산림조합 뒤 주차장에서 묘목판매장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산림조합 기술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