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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급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 지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차보전금을 지난 3월 2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 의성군청 전경 ⓒ국제i저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은 업체마다 각 신용도에 따라 높은 이자율을 부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군이 3.5%를 보전하여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받은 의성군의 업체는 75개로 농협, 대구은행, 국민은행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았으며 이에 발생한 이자 지원금액은 총 222백만 원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대출 가능한 금액은 일반기업은 최대 3억원,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이며, 금융기관과 대출여부에 대한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의성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관광경제농업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금리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줄로 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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