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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특화 비자사업 고용설명회인구감소대응과 지역기업에 안정적인 노동력 제공 추진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상주시는 인구감소대응과 지역기업에 안정적인 노동력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 고용설명회를 3월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설명회 ⓒ국제i저널

지역특화비자 사업은 국내 전문학사 또는 전년도 연소득 2,975만원 이상 되는 외국인 주민이 인구감소지역에 취업․거주할 경우 체류자격 특례와 동반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비자는 체류 기간과 업종 제한이 거의 없고 가족 초청이 가능한 만큼, 지역 기업이 우수 외국인을 채용할 시 인력수급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이번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작년부터 한국어 및 문화법률교육과 우수 외국인 단기 숙소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였고 이는 법무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특화비자 쿼터인원 경북도 700명 중 120명을 배정받았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 우수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정착지원금 지원사업’,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출생률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고 하면서 “상주시가 우수 외국인 인재 정착 모범 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특화 비자는 이르면 이달 28일부터 상주시청 미래정책실과 상주시 가족센터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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