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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특별방제구역 극심지 모두베기 후 수종전환 추진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산림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월부터 피해목과 기타 고사목 약 4만 2천 그루를 방제하였으며, 피해 정도에 따라 일반 방제구역과 특별 방제구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방제 전략에 따라 차등 방제를 시행 중이다.

▲대구 달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사진ⓒ국제i저널

일반 구역은 △화원·옥포·가창지구 △논공지구 △유가지구 △현풍·구지지구로 총 4개 지구이며 청정구역인 비슬산을 지키기 위하여 선단지를 구축하고 전량방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 방제구역은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범위가 넓어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올해 1월 다사읍·하빈면 전 면적이 특별 방제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특별 방제구역은 기존의 단목벌채로는 고사율을 따라갈 수 없어 강도의 소나무류 솎아베기 후 수종전환을 통해 혼효림을 유도하는 방법이 최선인 실정이다.

이에 달성군은 최고 극심지인 마천산 문양역기지 주변 일원을 시작으로 7.25ha의 모두베기 사업을 시행하고 조림사업과 병행하여 수종전환을 도모하는 등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재훈 군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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