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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대구·경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개최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비관세장벽 등 어려움 접수 및 해소 지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경북FTA통상진흥센터와 대구FTA통상진흥센터,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공동으로 3월 29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1분기 대구·경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 2024년 1분기 대구·경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국제i저널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재로 작년에 출범된 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수출지원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지원 기관들이 함께 지역별로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시 겪는 비관세장벽 등 통상의 어려움을 접수하고 외국과 통상교섭, 정책에 반영해 신속히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4분기 협의회에서는 FTA통상진흥센터와 지자체, 수출지원 기관 및 단체·협회 등은 물론 기업 수출 담당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2024 경상북도 통상확대전략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사업 소개, ▲KOTRA 기업지원사업 소개 등 설명회와 ▲경북지역 내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 및 대처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애로사항 및 대처방안에서는 협의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대구경북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논의를 진행하였는데,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 나라별 인증기준 상이에 따른 불편함, 해외 규격 인증 비용 부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단계 지속적 지원, 원산지 담당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전문성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북 지역 내 수출 지원 유관기관들의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적재적소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2024년 지역별 또는 광역권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기업이 수출시 겪는 통관, 해외인증, 물류문제 등 비관세장벽 등 통상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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