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대구시
심평원 대구지원, 2014년 척추수술 등 11개 진료항목 집중심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황의동)은 대구ㆍ경북 병ㆍ의원급 이하 요양기관에서 2013년도에 진료비가 급증하거나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척추수술, 요양병원 입원료 등 12개 진료항목을 집중 심사한 결과, 과잉진료 또는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차단하여 222억원 감소에 달하는 진료행태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진료비 집중심사는 매년 초에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분야, 진료비가 급증하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진료항목을 선정하여 사전예고하고 병의원에 종합적인 진료정보를 제공하여 자율시정을 유도하는 한편, 불필요하거나 과잉진료를 하는 병ㆍ의원은 집중심사 하는 것이다.

2014년에도 11개 진료항목을 선정하여 집중심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째,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에서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국 공통으로 집중심사하는 4항목 척추수술,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이상), 약제다품목(12품목이상), 치근활택술[1/3악당]과


둘째,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5항목 요양병원 입원료, 전문재활치료, 견봉성형술, 슬관절치환술, 치과의원ㆍ한의원 내원일수와

셋째,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벗어난 진료 다빈도로 국민건강과 진료비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2항목 전산화단층영상진단(CT),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이다.

심평원 대구지원은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대하여 심사기준의 적극적 공개와 의약단체 및 병ㆍ의원 안내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대구지원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하거나 비용낭비적인 진료는 사전 차단하여, 국민이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미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미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