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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글씨로 갑오년 희망의 인사 전하세요” 31일 대구백화점 앞, 신천지 대구교회 2014년 연하장 나눠 줘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이하는 지난 31일, 대구 중앙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새해맞이 연하장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 열려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 신천지 대구교회의 2014 갑오년 연하장 전달 캠페인 모습
▲ 신천지 대구교회의 2014 갑오년 연하장 전달 캠페인 모습 ⓒ국제i저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 대구교회는 이날 홍보단원과 성도 30여명이 함께 ‘2014’ 로고와 ‘청마의 해’ 심볼이 그려진 사랑의 연하장을 지역시민들 1000여명에게 무료로 나눠 주었다.


또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희망’, ‘평화’, ‘사랑’ 표지판 중 어떤 새해가 되기를 원하는지 스티커를 부착해서 ‘사랑’이 가장 많이 나왔으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아름답고 밝은 새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이날 나눠 준 연하장은 생기 있고 푸른 잎사귀들을 엮어 낸 ‘2014’ 글귀의 로고와 힘차게 질주하는 청마의 모습을 ‘청마의 해’ 심볼로 그려, 밝고 기상이 넘치는 새해를 기대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디지털 문명에 젖어있는 현대인에게 이날 직접 연하장을 받은 시민들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하려는 마음까지 담아 남은 한 해의 시간을 보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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