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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 채택해!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4일 제212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대구 달서구의회 김재관 의장과 의원 22명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의 왜곡된 교과서 학습지도해설서 결의안’을 채택한다.

이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중․고등학교 교과서 제작 지침인 학습지도해설서에 명시하는 방안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일본은 학습해설서의 변경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왜곡으로 점철된 모든 교과서를 폐기하며 역사 왜곡 형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전했다.

또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쳐 평화와 화해의 마음을 길러주도록 노력하며, 또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독도 영토 도발행위인 제국주의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밝혔다.

김재관 의장은 “일본이 왜곡된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자국 정부의 영토야욕을 드러내 개탄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 평화 유지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독도 수호 활동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의회는 지난 2012년 9월 6일에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 및 피해보상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일본의 왜곡된 교과서 학습지도해설서 결의안’도 채택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고유영토인 독도 수호에 노력하고 의회차원에서도 독도 수호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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