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포항 김도희기자]포항시는 19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지역의용소방대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2014 안전문화운동 확산·승화를 위한 산불예방 및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포항 도심 산불이 시민의 안전불감증과 안전의식 결여로 발생함에 따라 재발방지 차원에서 산불예방 및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역의용소방대원 산불예방 및 생활안전교육ⓒ국제i저널

또한, 산불예방과 사회·생활안전 등 박근혜 정부의 핵심과제인 국민행복시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산불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출동 태세 완비 △안전의식 고취 및 생활안전 솔선수범 △산림 보호 및 주민 계도 △안전하고 행복한 감사·행복도시 조성을 내용으로 대원들은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산불예방과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하여 지역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생활·교통·산업 분야별 안전캠페인 등 올 한해 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문화운동협의회를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별 안전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포스코글로벌 안전센터와 MOU를 체결하는 등 시민들과 기관단체별로 생활안전 교육을 점차 확대, 운영하여 안전의식 고취와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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