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취재: 여의봉기자, 문주란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본사 사옥 건립 현장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조석 한수원 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정석호 경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사옥 기공식ⓒ 국제i저널 |
조석 사장은 기념사에서 “경주 장항리가 국가 에너지 산업의 기둥이 될 한수원의 새 시대를 여는 터전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은 경주 기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치사에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로 경주시와 한수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 운영으로 국민의 신뢰와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지사는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시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경주의 기업 한수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축하 했으며, 최양식 시장도 “오늘 기공식이 본격적인 한수원 본사의 경주시대를 여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경주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취재 : 여의봉, 문주란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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