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권부선기자]

제26회 대구컬렉션이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개최됐다.

대구컬렉션은 글로벌 섬유도시로 도약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비즈니스의 장이며, K-fashion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제26회 대구컬렉션 ⓒ 국제i저널

국제 패션도시로써의 역량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3대 컬렉션 행사 중 하나인 제 26회 대구 컬렉션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교류하는 패션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패션과 아트, 문화 등 서로 다른 영역이 한 점으로 모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섬유패션의 허브 및 글로벌화를 실현하기 위한 컬렉션으로써, K-fashion을 창조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며, 수준 높은 컨텐츠와 패션문화로의 전시적 가치를 키우는데 대구의 대표 브랜드들과 디자이너들이 힘쓰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메지스, 카키바이남은영, 발렌키, 이노센스, 최복호, 한복연합 등 대구의 유명 디자이너와 기업, 브랜드가 총 출동했다.

두 행사가 열리는 행사장 곳곳에서는 네일케어 및 메이크업서비스, 공연, 프리마켓 등 일반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관계자는 지난 19일에 진행될 기자간담회장에서 “지역 소재업체와 패션디자이너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사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수주확대를 위한 바잉쇼가 준비 될 것이며, 업체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앞선 트렌드를 제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컬렉션으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취재 : 권부선  ukelli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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