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6일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교육은 소나무의 생리생태, 솔수염하늘소 및 소나무재선충의 생활사,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확산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방지, 완벽한 예찰 및 방제방법 등 그 심각성과 방제 필요성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화재보호구역 등 국립공원구역내 소나무보존을 위해 소나무 재선충의 생태를 우선 이해하고 적기에 적절한 관리수단을 투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방제방법의 선택 등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구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국립공원 내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와 기술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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