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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장애인 텃밭 가꾸기 행사텃밭 가꾸기로 봄을 시작하는 장애인들

[국제i저널 = 대구 이현정 기자] 동구청은 장애인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장애인 차별해소를 기대할 수 있는 2014년 ‘장애인 텃밭 가꾸기’를 봄과 함께 시작한다.

텃밭 가꾸기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으며,지금까지 해마다 50가구의 장애인세대가 참여하여 공기 좋고 경치 좋은 팔공산 미대동 일대의 텃밭에서 상추, 고추, 가지, 무, 배추 등 갖가지 채소의 씨를 뿌려 수확하는 기쁨을 얻고 있다. 또한, 손수 경작한 농사로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직접 재배한 수확물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참여하지 못한 다른 장애세대들에게도 나누어 주며, 또 다른 기쁨을 얻고 있다.

참여하는 방법은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등의 장애인단체를 통해 매년2,3월에 신청할 수 있고,사업기간은 3월~11월까지이며, 가구당 약 10평정도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재배작물 선정 노하우와 현장교육도 실시하여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장애인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신단련과 건강이 향상됨을 기대할 수 있고, 또한, 자신감 고취로 일상생활에서의 활력과 자립심 의욕을 배양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건전가정 육성 및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통합을 기대할 수 있다.

내년에는 더 유익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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