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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와인학교 입학식 개최
  • 취재 : 여의봉, 문주란
  • 승인 2014.05.1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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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취재 여의봉, 문주란기자]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북 영천와인학교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관에서 '2014 영천와인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신입생 71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특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와인학교 신입생 모집은 82명이 지원해 면접을 거쳐 와인양조기초반 25명, 와인양조심화반 24명, 소믈리에반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영천와인학교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와인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지난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458명의 와인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현재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며 와인양조기초반, 심화반은 연간 100시간의 강의와 현장실습을 소믈리에반은 110시간의 교육 이수 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자격검정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100% 합격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와인학교는 25일 오후 2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관에서 2014 영천와인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국제i저널

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영천와인학교 학생들의 어깨에 지역 와인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열심히 배워 지역 와인산업발전의 역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시는 와인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지역 와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시가 우리나라에서 포도재배 면적이 제일 많고 생산량도 최고 많은 포도 주산지역이며 당도가 22-24 Bricks 까지 올라가는 좋은 품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마다 가족형 중심으로 와인투어를 오시는 분이 3만명을 넘고 있고, 영천의 유적 문화유적지와 연계해서 관광 산업도 활성화 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는 주질 향상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만들어져서 운영되고 있는 와인 학교를 더욱 활성화해서 교육을 강화함으로 인해서 농가에서 와인을 발효시키면 주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며 말했다.

취재 : 여의봉, 문주란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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