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일반교육 전국
지역 CEO 100인을 위한 인문강좌 ‘눈길’부경대, 15일부터 ‘부경 CEO행복 인문학 콘서트’ 개설

[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대학이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 CEO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으로 특별 인문강좌를 개설해 화제다.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오는 15일부터 무료로 개설하는 ‘부경 CEO행복 인문학 콘서트’가 그것이다. 부경대는 이 특별강좌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 및 기관 CEO 100인을 초청한다.

부경대측은 “우리 대학은 부산 최초의 대학으로 지역 CEO들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면서, “자신을 돌아볼 틈 없이 오로지 경제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지역 CEO를 위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좌의 목적은 지역 CEO들에게 가치 있는 삶,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영, 변화와 혁신, 그리고 중용의 리더십을 일깨우기 위한 것. 이를 위해 김형철 연세대 교수(철학과) 등 국내 유명 인문강사 4명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강의는 CEO들의 일과를 고려해 아침 일찍 마련된다. 15일부터 격주로 목요일 오전 7시부터 8시40분까지 부경대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열린다.

강의는 모두 12강이며 강사 4명이 3강씩 맡는다. 1강부터 3강까지는 김형철 교수가 ‘가치있는 삶을 사는 지혜’에 대해 강의하는 것을 비롯, △홍승찬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의 ‘하이든, 베토벤, 바흐의 예술과 삶’(4∼6강) △연세대 김상근 교수(신학과)의 ‘사람의 마음을 여는 법’(7∼9강) △성균관대 이기동 교수(유학·동양학부)의 ‘중용의 리더십’(10∼12강)에 대한 강의가 11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강의 문의는 부경대 051-629-5092∼4(대외협력과).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순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