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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첨단 미래형 컴퓨터 양자컴퓨터공학 특강 개최14일(수) 앤드류 야오 칭화대 융합정보과학원 소장 특강 열려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오는 14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앤드류 야오(Dr. Andrew Chi-Chih Yao) 칭화대 융합정보과학원 소장을 초청해 ‘제18회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 야오 소장은 ‘양자컴퓨터공학, 현재 진행 중인 위대한 과학(Quantum Computing : A Great Science in the Making)'을 주제로 DGIST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야오 소장은 X선 발견, 트랜지스터 발명, DNA의 이중나선구조 발견 등 역사적으로 위대한 과학의 발견을 예로 들며 새로운 기술 혁신과 융합기술의 복합체인 양자컴퓨터공학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기존의 컴퓨터로는 수백 만 년이 걸려도 해결하지 못하는 암호해독 문제를 30분만에 해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양자컴퓨터공학이 주도하는 첨단 미래형 컴퓨터 연구 분야에 대해 강연한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양자컴퓨터공학은 물리학과 전산학, 정보통신공학 등을 융합한 학문으로 DGIST가 추구하는 융복합 교육 및 연구의 실질적인 사례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DGIST 구성원들이 세계적인 연구 동향을 접하고 융복합 기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강연”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드류 야오 소장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UC버클리 대학, 스탠포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중국 칭화대 융합정보과학원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00년 컴퓨터알고리즘, 암호학, 통신복잡도 등의 분야에서 복잡도 이론에 기반한 이론적 연구로 컴퓨터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튜링상(A.M. Turing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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