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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K-2) 이전 건의안 공청회를개최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
  • 취재 : 여의봉, 황선현
  • 승인 2014.05.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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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황선현 기자] 대구시는 14일 ‘대구 군공항 이전건의(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 국방부에 건의할 K-2 이전건의서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대구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대구시의 경과보고와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전건의(안) 주요내용을 보고하고,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의 진행으로 윤대식 영남대 교수, 정일훈 안양대 교수, 서홍명 K-2이전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 등 5명의 교수, 전문가, 시민 대표가 토론 및 질의답변을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 군공항 이전건의 공청회 ⓒ국제i저널


이번에 발표되는 '대구 군공항 이전건의(안)'에는 지난 4월 17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현황 및 이전 절차, '대구 휴노믹시티(Hunomic City)'로 명명된 종전부지(K-2 이전 터) 개발방향, 이전사업 시행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시가 마련한 이전 건의(안)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약 3조 5천억 원으로 부지매입, 군공항 건설, 주변지역 지원사업, 종전부지 개발사업 등에 소요되며, 대구시는 이 비용을 현재 K-2 부지의 절반인 3.2㎢(약 100만 평) 정도를 산업, 상업, 주거, 레저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여 마련하도록 되어 있다.

K-2 이전이 완료되는 시기는 2022년 말로 금년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하면 이전부지 선정까지 3년, 새로운 군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6년 등 총 9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취재 : 여의봉, 황선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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